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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집에 PC를 한대 더 두어야 할것 같아 인터넷 공유기와 랜선 30M를 샀다.
집 안으로 돌리기엔 너무 지저분해서 밖으로 돌리려 하자 집주인 아줌마가 하도 징징 대길래 그냥 승질나서 랜선을 모두 잘라 버리는 바람에 결국에는 무선 공유기를 한대 더 샀다.
이 사진의 공유기를 샀는데 원래 ZIO 공유기가 유명 하기도 하고 회사에서도 사용 하는 제품이다 보니 안심하고 구입했는데 사자마자 무선이 안되는 일이 발생 되었다.
첨엔 내가 잘못한건가 재설치...또 재설치....정말 징그럽게도 갖고 놀았나부다.
근데 생각보다 참 친절하게도 잘 알려 주더라. 하지만 친절한 답변에도 불구하고 결론은 연결 실패였다.
어쩔수 없이 택배를 이용해서 A/S를 보냈는데 토요일에 보내니 화요일에 도착했다.
내가 토요일에 보냈으면 월요일에 도착했을텐데 그렇다면 서비스센터에서는 월요일에 받아서 월요일에 발송한것이다.
참 친절하기도하고 서비스 정신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도 공장지기 생활 12년차로써 불량에 대한건 관대한편이다.
삼성, LG와 같은 대기업에서 만든 제품도 사자마자 망가지는 일이 생길수 있는데 지오같은 회사도 충분히 일어날수 있다고 본다.
다만 내가 운이 없었을뿐이다.
관건은 문제가 생겼을때 얼마나 빨리, 그리고 얼마나 친절히 대응해 주냐가 관건이라고 본다.
지오는 그다지 큰 회사는 아니지만 서비스 정신만큼은 아주 맘에 드는 업체였다.
글을 쓰다보니 얘기가 삼척포로 빠졌는데 이제 제품 사용 리뷰를 써보자.
첨엔 공유기 연결이 좀 헷갈렸다.
그냥 꽂으면 되는 경우도 있고 가끔 MAC설정에서 재설정을 해줘야 되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연결을 해보고 테스트를 해보려고 했지만 나같은 무식쟁이가 인터넷 속도 테스트를 할줄 알아야지...
우리 회사 인터넷은 지역케이블이라 속도가 그다지 높지않다.
첨에 유선으로 다운로드 받아 보니 초당 1,000kb가 나왔다.
이번엔 무선으로 다운로드 받아보니 초당 420kb가 나왔다.
이정도면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을듯 싶다.
그 다음은 거리 측정!!
USB무선랜카드를 이리 저리 꽂으며 3거리를 테스트 해봤는데 윗층까지 컴퓨터가 잡혔다.
다만 PDA는 한층을 올라가자 접속이 끊어졌다.
이정도면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없어 보인다.
그나저나 이제 뜯지도 않고 그대로 썩혀 있는 유선 공유기는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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